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복지부가 신약개발 혁신을 이끌 인공지능(AI) 전문인재 발굴에 나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제4회 AI 신약개발 경진대회(4th JUMP AI)'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글로벌 신약개발 분야에서 주목받는 에이전틱 AI 기술을 주제로 실시한다. 자율형 가설 생성과 검증, 도구 기반 분자 최적화, 규제 대응 및 지능형 임상 설계 등이 주제다. 후보물질 발굴과 독성 예측, 임상 설계 등 신약개발 전주기에 적용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 설계·구현 능력을 평가한다.

본선에는 10~15개 팀이 진출하며 대회 기간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크레딧을 지원받는다. 최종 시상은 11월 예정이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포함해 10개 안팎의 팀을 선정한다. 우수 아이디어는 특허 출원과 국제학술대회 발표 등으로 연계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번 대회는 고려대 의과대학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암젠코리아, 온코크로스, 한국얀센 등 산업계가 후원한다. 시상식과 함께 참가자와 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해 취업과 협업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