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AI가 3차원(3D)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바르코 3D 2.0'를 공개 일주일 만에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반복되는 작업을 효율화하고 작업자가 제작 과정을 직접 설계·제어할 수 있는 AI 기반 실무형 제작 환경으로 진화했다. NC AI는 실제 제작 공정 전반에 AI를 접목한 실무형 제작 환경을 지원하고 글로벌 3D 생성 AI 시장 공략을 추진한다.
업데이트 핵심은 '커스텀 워크플로' 기능이다. 사용자는 이미지 생성, AI 어시스턴트, 3D 생성, 텍스처 변환, 후처리 등 다양한 기능을 노드 단위로 자유롭게 조합해 프로젝트 목적에 맞는 맞춤형 제작 공정을 설계할 수 있다.
실무에서 반복되는 복잡한 제작 공정을 하나의 워크플로로 저장하고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 재사용해 생산성을 높인다. 저장된 워크플로는 프로젝트 초기 콘셉트 기획 단계에서 유용하게 활용한다.
하나의 레퍼런스에 기반해 다양한 3D 디자인 시안 후보군을 빠르게 생성하고 기획 방향이 변경되거나 피드백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기존 워크플로를 그대로 활용, 수정 사항을 즉시 반영한다. 복잡한 캐릭터나 오브젝트를 의상, 장식, 장비 등 파츠 단위로 분리 생성하는 작업에도 활용도가 높다.
팀 단위 협업 시너지도 극대화한다. 완성된 워크플로를 팀원들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개별 제작 노하우를 조직 내 공용 자산으로 내재화하고 일관된 기준에 따라 고품질 3D 에셋 생산이 가능해진다.
바르코 3D 2.0 모델 성능이 향상된 결과다. 최대 4K 텍스처 지원으로 입력 이미지의 색감, 재질감, 마모 흔적, 표면의 미세한 패턴까지 사실적으로 재현하며 생성 결과물 품질을 향상시켰다.
NC AI는 신규 기능 업데이트를 지속한다. 생성된 3D 메시 표면을 자동 전개해 UV 맵을 생성하는 'AI UV 언랩'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3분기에는 미세 형상까지 정밀 구현하는 '바르코 3D 2.0 울트라' 모델 공개를 예고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바르코 3D 2.0 업데이트는 실무자 3D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 자체를 혁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압도적 AI 기술력으로 고품질 3D 에셋 제작 표준을 제시하고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