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넷그룹이 계열사별 경영지원실 체제를 구축하는 조직개편을 2일 단행했다. 대표이사 직속의 전략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그룹 통합 운영 중심의 지원 체계를 계열사 중심으로 고도화해 각 사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 마련과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조직 체계를 구축했다.
에스넷부문은 계열사별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영지원실을 '밀착 지원 체제' 중심으로 재편했다. 각 계열사 별 경영지원실을 구축해 대표이사의 의사결정과 전략 실행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현장 밀착형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사업 리스크 관리와 손익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신사업 추진과 시장 진입 속도를 높여 계열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S2F 센터에 위치하던 연구소를 본사로 이전했다. 영업, 기술지원, 연구개발 조직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연구개발에 빠르게 반영하고, 개발한 기술을 사업에 신속하게 적용해 AI Ops와 에이전틱 AI 등 미래사업에 필요한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인성·유통 부문은 CTO와 신사업 TF를 신설했다.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시장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또한 에스넷그룹은 젊은 팀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시야를 갖춘 차세대 리더 육성에 나선다. 다각적인 경영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그룹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임원 및 팀장 후보군을 확보하고, 개인의 성장 비전도 함께 제시한다.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은 “조직 개편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책임 경영 구조'를 만드는 동시에,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다기능적 리더를 키워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 효율성 제고와 조직 활력 충전이라는 시너지를 통해 그룹 전체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