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제10대 의원 45명 대상 의정 연수

공직가치·갈등관리 중심 참여형 교육
토론·역할극으로 의정 역량 점검 실시

제309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제309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인천광역시의회는 오는 7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제10대 시의원 45명을 대상으로 의정 연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연수는 '의원의 품격, 협치의 실력'을 주제로 열린다. 제10대 의회 출범에 맞춰 의원의 공직가치, 윤리의식, 소통·협치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다.

교육은 기존 강의식 직무교육보다 참여형 프로그램에 무게를 뒀다. 의원들이 의정활동 과정에서 접할 수 있는 갈등 상황, 집행부와의 협의, 시민 민원 대응 등을 사례 중심으로 다루는 방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공직가치와 의원 자질 함양을 위한 전문가 특강, 공감·갈등관리·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 토론과 롤플레잉, 시민·동료 의원·집행부와의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퍼실리테이션 중심 참여형 교육 등이다.

연수 운영은 국회와 지방의회 관련 교육 경험을 보유한 민간 전문교육기관이 맡는다. 시의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회 운영 초기부터 공적 책임과 협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은 “시민이 바라보는 시각과 공무원이 기대하는 의원의 역량은 공공을 위한 헌신과 소통의 품격에 있다”며 “제10대 인천시의회는 출발부터 공적 가치를 새기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