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30', 프리미엄 콤팩트 수입 전기차 판매 1위 달성

볼보코리아 EX30.
볼보코리아 EX30.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순수 전기 SUV 'EX30'이 국내 프리미엄 콤팩트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볼보코리아의 신규 등록 대수는 총 1679대로 전월 대비 58% 증가했다. 이 중 'EX30'과 'EX30 크로스컨트리(CC)'의 합산 판매량은 946대로 전체 판매의 약 56%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콤팩트 전기차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볼보코리아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전기차 모델 월간 판매량이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모델을 넘었다. 뛰어난 상품성과 글로벌 시장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EX30 시리즈는 프리미엄 사양과 첨단 안전 기술을 콤팩트한 차체에 담아낸 브랜드 최초의 소형 순수 전기 SUV다.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서울시 기준 EX30 코어 트림을 3670만 원에, 울릉군 기준 3278만 원에 구매할 수 있어 사실상 '3000만 원대' 실구매가를 형성하고 있다.

볼보코리아 EX30 내부.
볼보코리아 EX30 내부.

볼보코리아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5년 5G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등을 기본 제공한다.

나아가 하반기 중 EX30 추가 물량을 확보해 대기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플래그십 전기 SUV 'EX90'과 출시를 앞둔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을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라인업을 촘촘히 확장할 계획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의 안전 DNA와 인간 중심 철학, 첨단 커넥티비티를 갖추고도 전 세계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덕분에 전동화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하반기 물량 확보와 EX90, ES90 출고를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