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국비 1억원 확보…내년부터 매년 지원

시민 실천·ESG 지원 등 지역 사업 확대
푸른과천환경센터 기반 운영 역량 인정

과천시청 전경.
과천시청 전경.

경기 과천시가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비로 내년부터 매년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과천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올해 하반기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가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을 심사한 결과, 과천시가 단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역 여건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과 기업의 실천을 지원하는 거점기관이다.

과천시는 지난해 푸른과천환경센터를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해 시민 실천 활동, 탄소중립 교육·홍보, 성과공유데이 등을 운영해 왔다.

과천시는 자체 예산으로 센터를 먼저 운영하며 사업 기반을 마련한 점과 운영 역량 등이 이번 선정 과정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확보한 국비는 시민 탄소중립 실천 사업, 탄소중립 교육·홍보,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지원, 탄소중립 정책 연구와 이행 지원 등에 쓰인다.

과천시는 시민·기업·전문가·행정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자체 예산으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기반을 마련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