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 뜬 수원 스타트업 7곳…현지 투자자와 글로벌 협력 맞손

IVS 참가·기관 탐방·IR 상담…일본 시장 진출 기반 점검
글로벌 멘토링 거쳐 현지 데모데이…해외 투자자 접점 확대

수원시 유망 스타트업이 3일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서 '2026 글로벌네트워킹 참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념 촬영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 유망 스타트업이 3일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서 '2026 글로벌네트워킹 참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념 촬영했다.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특례시와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3일까지 나흘간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서 지역 유망 스타트업 7개사를 대상으로 '2026 글로벌네트워킹 참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공모로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 1∼3일 교토에서 열린 일본 최대 규모 스타트업 콘퍼런스 'IVS2026'에 참가해 해외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들을 만났다.

기업설명회(IR)와 투자 상담에서는 각 기업의 기술과 사업 모델, 해외 진출 계획을 소개했다. 투자자 데모데이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현지 투자기관·기업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참가기업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오사카무역관과 오사카 이노베이션 허브(OIH), 퀸트브리지(QUINTBRIDGE) 등 창업지원기관과 혁신 거점을 방문했다. 일본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투자 환경을 살펴보고 기관 관계자들과 기업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수원시는 출국 전 글로벌 멘토링과 IR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지 투자 상담과 기관 방문 일정을 지원했다.

글로벌네트워킹 참가지원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수원지역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자와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참가기업들은 약 28억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확보하고 해외 지사를 설립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스타트업이 해외 투자자와 직접 만나 기술과 사업 모델을 알릴 수 있도록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