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모두의 창업' 2기 재개를 앞두고 전국을 돌며 운영기관과 창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1기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과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를 2기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행보다.
중기부는 8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충청권(충북·충남·대전·세종) 운영·멘토기관과 '모두의 창업' 1라운드 선정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순회하며 진행 중인 '모두의 창업' 전국 순회 간담회의 일환이다. 중기부는 운영기관과 멘토기관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참여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2기 운영 과정에 반영할 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운영·멘토기관과 1라운드 선정자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 운영·멘토기관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멘토링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1라운드 평가 결과와 2라운드 준비 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논의했다.
1라운드 선정자 간담회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 느낀 점과 운영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이날 운영·멘토기관에 “1라운드 선정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멘토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밀착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창업자의 가능성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든든한 길잡이이자 동반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선정자들에게는 “1라운드 선정은 끝이 아니라 더 큰 성장을 위한 출발”이라며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운영·멘토기관과 함께 끝까지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중기부는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운영·멘토기관과 선정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두의 창업'을 국민이 더욱 신뢰하고 창업자의 도전을 뒷받침하는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