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호 태풍 '마이삭'이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로 중국 광시 헝저우 일대에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대형 드론을 활용한 구조 장면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대형 드론이 침수 지역 위를 날아가 고립된 주민을 이동시키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드론에 연결된 인양 장비를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구조 작업을 지원했습니다.
현지 드론협회에 따르면, 이번 구조에는 100명 이상의 드론 조종사와 약 100대의 드론이 참여했으며 고립 지역 구조와 물자 운송 등 현장 지원에 활용됐습니다.
현장에는 최대 100kg급 화물 운반이 가능한 중국 드론 기업 DJI의 운송용 드론과 농업용 드론 등 다양한 드론이 투입됐습니다. DJI 본사는 이번 구조 활동에 참여한 기체 가운데 파손된 드론에 대해 전액 무상 수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