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8일 서울 역삼동 GS푸르니 어린이집과 9일 문래동 GS SHOP 도담도담 어린이집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은 자원이 버려지는 과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배웠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과 재사용, 업사이클링 등 자연 보호 실천 방법도 익혔다.
교육은 GS리테일과 아름다운가게가 2021년부터 공동 추진해 온 친환경 자원순환 캠페인 '업사이클링 친구' 시즌6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사용이 가능한데도 버려지는 물품을 기부받아 새로운 가치의 자원으로 재탄생시키고, 이를 활용해 미래세대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026년 시즌6은 지난 5월 GS리테일 임직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아름다운가게 매장 기부, GS25 편의점 택배 기부를 통한 생활용품 기부 활동으로 시작했다. 6월에는 역삼사옥과 문래사옥에서 임직원과 입주사 직원들이 의류, 전자제품 등을 기부했다.
GS리테일은 기부 물품 일부를 활용해 어린이 환경교육 체험 키트를 제작한다. 키트는 △종다양성 워크북 △업사이클링 가방 △업사이클링 동물 키링 등으로 구성된다. 제작된 업사이클링 제품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500명에게 전달된다. 회사는 환경교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GS리테일은 올해 캠페인으로 약 10만개 물품을 기부받아 약 1만7067㎏CO₂e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30년생 소나무 약 2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
'업사이클링 친구' 캠페인에는 2021년 시작 이후 올해까지 누적 1만2380명이 참여했다. 기부 물품은 약 45만6000점, 탄소배출 저감량은 약 81톤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