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업계 노조 확산…신세계아이앤씨도 공식 출범

신세계아이앤씨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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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와 현대오토에버에 이어 신세계아이앤씨에 노동조합이 공식 출범했다.

신세계아이앤씨 노조는 지난 8일 강남구청에서 설립 필증을 받으며 공식 노조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1997년 설립 이후 약 30년간 노조 없이 운영돼왔다.

최근 IT산업은 전문인력 확보 경쟁이 심화하고 있고 지속적인 인력 유출과 고용 불안은 기업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노조는 출범과 함께 △구성원의 고용안정 보장 △성과에 기반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상체계 마련 △투명한 의사결정과 건강한 노사문화 구축 △지속 가능한 회사 경쟁력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노조는 “급변하는 IT 산업 환경 속에서 구성원의 고용안정과 공정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성원이 안정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노조는 출범 선언문에서 “노동조합은 회사를 흔들기 위한 조직이 아니라 회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조직”이라며 “회사가 성장해야 구성원의 미래가 있고, 구성원이 존중받아야 회사도 더욱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