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외국인 기술창업 경진대회 'IFC2026(Incheon Foreign Start-up Challenge 2026)'을 열고 참가 108개 팀 가운데 10개 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6년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 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인천에서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외국인 창업자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부터 약 5주간 진행된 참가 접수에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 핀테크 등 첨단기술 분야의 외국인 창업가 108개 팀이 지원했다.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15개 팀은 발표평가를 거쳤다. 심사 결과 우수상 4개 팀과 장려상 6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팀에는 각각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수상팀 전원은 팀당 100만원 상당의 법인 설립 비용도 받는다.
법무부 창업이민종합지원시스템(OASIS)과 연계한 창업비자 지원도 제공한다. 수상팀에는 기술창업비자(D-8-4) 발급에 활용할 수 있는 OASIS-6 '창업경진대회' 항목 30포인트가 부여된다.
수상팀은 앞으로 인천TP가 제공하는 창업공간에 입주하고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외국인 기술창업가들이 인천을 거점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과 사업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