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고령 암환자 맞춤진료 체계 구축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지난 10일 CCCS 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사진=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지난 10일 CCCS 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사진=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고령 암환자에 특화한 밀착케어 모델 'CCCS(Comprehensive Cancer Care for Senior)'를 구성하고 지난 10일 CCCS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CCCS는 70세 이상 고령 암환자가 입원할 경우 노인 종양학 기반으로 치료 위험도를 평가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치료를 마칠 수 있도록 만든 모델이다.

CCCS 위원회는 CCCS 진료 모델을 암병원 전체로 확산하고 암병원 진료 문화를 바꾸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김희철 암병원장이 위원장을 맡아 각 진료과는 물론 간호, 약제, 영양, 사회복지, 파트너즈센터 등 유관 부서들이 빠짐없이 참여해 촘촘한 고령 환자 진료를 조성한다. 고령 암환자에 특화한 연구조직도 별도 구성해 추후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얻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고령 암환자 진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찾는다.

김희철 암병원장은 “만성 복합질환이 많고 체력 부담이 큰 고령 환자의 특성을 고려할 때 암을 치료하는 방식이 바뀌어야 하고 이들을 위한 새로운 의료서비스도 필요하다”면서 “CCCS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암병원의 문화를 새롭게 바꿔 고령 친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