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日 유학생 유치 본격화… 나고야문화단기대학과 학술교류협정 체결

한남대는 최근 일본 나고야문화단기대학 야마다 미치코 이사장이 대학을 방문해 이승철 총장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한남대는 최근 일본 나고야문화단기대학 야마다 미치코 이사장이 대학을 방문해 이승철 총장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한남대가 일본 유학생 유치 확대와 한·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에 본격 나섰다.

한남대는 최근 일본 나고야문화단기대학 야마다 미치코 이사장이 대학을 방문해 이승철 총장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한남대가 추진 중인 일본 신입생과 편입생 유치 확대 전략의 첫 번째 성과로, 일본 단기대학 및 전문학교와의 교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대학은 협약을 통해 기존 단순 학생 교류를 넘어 복수학위 제도 도입 등 일본 학생들이 한남대로 편입학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본 학생들의 국내 대학 진학 경로를 확대하고 양국 간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나고야문화단기대학은 1933년 '야마다와후쿠재봉소'로 출발해 1950년 대학으로 설립됐다. 현재 생활문화학과 단일 학과 아래 패션, 미용, 네일아트, 식품, 제과 등 실무 중심의 8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남대는 이번 협정을 시작으로 일본 내 우수 전문학교 및 단기대학과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일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편입학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야마다 미치코 나고야문화단기대학 이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양 대학이 학생과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상호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양교의 만남은 한·일 양국의 젊은 인재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가교가 될 것”이라며 “실무 교육의 강점과 교육 노하우가 결합해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