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청장 선석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글로벌 혁신성장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해마다 전국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사업성과, 미래생태계 구축 등 3개 부문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전략적 투자유치와 현장 중심 규제혁신,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조직 관리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정부 국정과제와 광주시 5대 신산업 전략에 맞춰 '인공지능 기반 융복합 신산업 허브' 비전을 수립하고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에너지 산업 육성에 집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외 선도기업 유치도 성과로 이어졌다. 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핵심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공급망과 산업 기반시설을 고도화하고 관련 산업 집적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정 운영 역량도 주목받았다. 개발사업 비용을 적기에 조달하고 광주AI융복합지구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주요 국비 사업 집행률을 높였다. 지방비 매칭 관리도 강화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조직 혁신 노력도 평가에 반영됐다. 우수 인재 채용 기준을 개선하고 성과 중심 보상체계를 정착시켜 조직 경쟁력을 높였다. 수평적 소통문화를 확산해 구성원 만족도와 조직 안정성도 끌어올렸다.
기업 현장 지원 활동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기업 간담회와 현장 방문,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에 나섰다. 데이터 기반 위반건축물 모니터링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선제 대응 역시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선석기 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2년 연속 S등급 달성은 직원들이 지역 신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한 결과”라며 “지구별 특화전략을 구체화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확대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