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은 2024년 '제4회 창작희곡공모' 대상작인 조은주 작가의 '버닝: 타오르는 삶'을 오는 9월18일부터 20일까지 기획공연으로 초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작품은 비정규직으로 고용된 학교 급식 조리사들의 노동과 삶을 다룬다. 학교 교육 현장의 필수 인력이지만 사회적 관심에서 소외돼 온 이들의 불안정한 노동 현실을 무대에 담는다.
연출은 올해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연출상 후보에 오른 박혜선 연출가가 맡았다. 경기도극단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2024년 창작희곡공모 대상작으로 선정된 뒤 2025년 6월30일 무료 입체 낭독극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이후 무대화 작업을 거쳐 올해 정식 공연으로 제작됐다.
경기도극단은 2020년부터 '희곡에서 공연까지'를 목표로 창작희곡공모를 열어 작품 발굴과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공모 대상작을 낭독극과 작품 개발 과정을 거쳐 기획공연으로 제작했다.
공연에는 '만원의 행복석'을 비롯해 마니아, 청년패스, 문화릴레이, 다자녀가정, 임산부, 경기도민, 이웃사랑나눔 할인 등이 적용된다. 오는 8월10일까지 예매하면 40% 조기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매와 세부 할인 정보는 놀티켓과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