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해외로밍 가입·이용 전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로밍패스'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고객은 현지 도착시간을 별도로 입력할 필요 없이 해외 도착 즉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고객이 로밍 가입 시 현지 도착 시간을 직접 입력해야 했다. 앞으로는 고객이 현지 공항에 도착해 처음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순간 자동으로 서비스가 시작된다.
가족 간 데이터 공유 설정과 반복적 가입 절차도 자동화했다. 기존에는 가족 구성원이 각각 로밍에 가입한 뒤 데이터를 공유하는 절차를 별도로 진행해야 했다. 개편 이후에는 결합상품을 이용하는 가족이 로밍 데이터 나눠쓰기를 신청하면 대표 가입자가 로밍 가입과 데이터 공유를 한 번에 설정할 수 있다.
특정 기간 동안 여러 국가를 방문하는 고객의 경우, 출국할 때마다 로밍을 반복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개편된 로밍패스는 이러한 절차를 개선해 최초 한 번만 설정하면 이후 별도 가입 없이 자동으로 로밍 서비스가 적용되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로밍 관련 고객 의견을 토대로 실제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로밍 가입부터 이용까지 전 과정을 단순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더 쉽고 편리한 통신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