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결식 아동에 1만2000끼 지원한다…방학도시락 모금 캠페인

'배민방학도시락' 모금 캠페인 〈자료 우아한형제들〉
'배민방학도시락' 모금 캠페인 〈자료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 방학 중 돌봄 공백으로 식사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돕는 '배민방학도시락'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방학도시락 모금 캠페인을 다음 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기간 급식 지원이 중단돼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도시락과 식사권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배민은 2020년부터 이 사업으로 아동 7483명에게 약 18만끼를 지원했다. 모금 캠페인에는 후원자 약 1만60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아동 500명에게 총 1만2000끼를 지원한다. 고객이 도시락 1끼를 후원하면 배민이 배민식사권 3끼를 추가하는 방식이다. 식사는 학교 교사를 통해 대상 아동에게 전달된다.

모금 캠페인은 '아이들의 상상은 달콤한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운영한다. 이벤트 페이지 방문 고객에게 배스킨라빈스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응원 댓글과 리뷰 행사도 진행한다.

배민은 캠페인을 기념해 배스킨라빈스와 협업한 아이스크림 '단짠팝팝 초코해변'도 선보인다. 배민방학도시락 지원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코, 바닐라, 팝핑캔디를 조합했다. 배스킨라빈스 오프라인 매장과 배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배민방학도시락 운영 협력기관인 월드비전에 기부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한 끼 식사가 아동에게 그 이상 응원이 되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면서 “브랜드 협업을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의 손길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