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AI 윤리준수기관 지정…전 직원 AI 윤리 실천 서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인공지능(AI) 기술의 책임있는 활용을 위해 'AI 활용 윤리 원칙'을 제정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윤리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소진공은 최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으로부터 'AI 윤리준수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공공부문 AI 활용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제정한 AI 활용 윤리 원칙은 '소상공인과 국민을 위한 AI 활용'을 기본 방향으로 △공공성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 △안전성 △정보보호 △전문성 등 7대 핵심 원칙을 담았다.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위험을 예방하고 임직원의 올바른 AI 활용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소진공은 전 직원이 NIA 주관 AI 윤리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날 윤리 실천 서약을 통해 AI를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기 위한 전사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소진공은 20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AI 활용 윤리 원칙을 수립하고 서약식을 진행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가운데)이 서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소진공은 20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AI 활용 윤리 원칙을 수립하고 서약식을 진행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가운데)이 서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윤리 원칙을 핵심 과제인 'AX(AI 전환) 전략' 전반에 적용하고, AI 기반 업무혁신 과제의 기획부터 도입·운영·활용까지 전 과정에 윤리 기준을 반영해 안전하고 투명한 AI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AI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를 혁신할 핵심 수단이지만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안전하게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책임 있는 AI 활용 역량을 강화해 공공부문 AX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