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사진= 전자신문 DB]](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7/16/news-p.v1.20260716.f4fb469683494794a25ab3f8390c4f13_P1.jpg)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앙은행 수장들과 만나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경제구조 변화와 금융안정 영향, 금융기관의 AI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은행은 신 총재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31차 EMEAP 총재회의'와 '제15차 EMEAP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 참석을 위해 22일 출국한다고 21일 밝혔다.
신 총재는 EMEAP 총재회의에서 역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거시경제 동향을 공유한다. 이어 AI가 거시경제 구조와 금융안정에 미치는 비중을 점검하고, 통화금융안정위원회(MFSC)와 산하 실무협의체 활동 상황을 확인한다.
이어진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에서는 금융기관의 AI 도입 및 활용 현황을 진단한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거시금융에 미치는 파급 효과와 이에 맞춘 정책 대응 방안에 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EMEAP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 중앙은행 간 협력 증진과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협의체다.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이 참여하고 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