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AX 원년 목표…AI 전환 기반 마련·지속가능 성장 전략 추진

한국렌탈이 하반기 경영 전략과 AI 전환 로드맵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한국렌탈(대표 문동권)은 창립 37주년을 맞아 21일 '2026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열고 상반기 경영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핵심 추진 과제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사업본부 리더를 비롯해 해외 법인장이 참석해 국내외 사업과 매출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지난해 말 열린 연간 사업전략회의에 이어 글로벌 사업 운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렌탈은 올해 초 제시한 경영 방향을 유지하며 하반기에는 고객 중심의 영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 운영 체계 고도화, 미래 수익원 발굴 및 육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동권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은 한국렌탈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73%의 성과를 달성했다. IT 사무기기와 신사업 유통 부문의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조직 개편과 업무 프로세스 고도화 등 경영 체질 개선도 성과로 이어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문 대표는 전략회의에서 '지속가능한 영업'과 '경영 마인드'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단기 실적보다 장기적인 기업 경쟁력을 고려한 영업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상반기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AX)을 향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내년을 AX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한국렌탈은 하반기 동안 사업본부별 AI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행 기반을 마련해 2027년부터 AI 기반 업무 혁신과 사업 혁신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렌탈은 올해 말 '2027년 사업전략회의'를 열어 하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