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국내 첫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전경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전경

포스코그룹이 경북 포항에 국내 첫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제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이번에 개소한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의 실용화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포스코그룹과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포항시 등 민·관이 협력해 조성한 국내 1호 제조 스타트업 육성 거점이다.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 센터는 냉각수, 압축공기, 6대 산업가스 등 제품 실증에 필수적인 공용 인프라를 갖추었고, RIST가 시험·분석, 신뢰성 평가, 공정설계 기술 등을 지원한다.

포스코그룹은 자체 보유한 벤처 육성, 제조, 연구개발,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해 입주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구체적으로 △유망 벤처기업 발굴 △연구개발 지원 △설비·공정 스케일업 △사업화 △글로벌 판로 확보 등 인큐베이팅 전 과정을 담당하고, 중기부와 경북도는 센터 운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은 기술 개발부터 실증·양산, 투자유치 및 사업화, 공장 설립에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센터에는 지난해 포스코그룹의 직·간접적인 투자와 연구 지원을 받은 4개사가 입주해 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지역 제조 벤처의 성장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신사업 창출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지속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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