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비영리단체 활동가 대상 AI 교육

카카오테크 비영리단체(NGO) 인공지능(AI) 클래스 〈자료 카카오〉
카카오테크 비영리단체(NGO) 인공지능(AI) 클래스 〈자료 카카오〉

카카오가 국내 비영리단체(NGO) 활동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시행한다.

카카오는 국내 비영리단체 활동가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카카오테크 NGO AI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테크 NGO AI 클래스'는 지난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카카오테크 AI스쿨 사장님 클래스'의 교육 대상을 비영리단체 활동가로 확대한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등록 비영리민간단체, 사단·재단법인 등 국내 비영리 사회단체 소속 활동가다. 다음 달 9일까지 신청을 받아 50개 단체에서 총 100명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카카오 지속가능경영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단체별 리더와 실무자가 '2인 1조'로 함께 참여한다. 전체 교육은 총 2일간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와 경기 성남시 판교 아지트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입문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눴다.

9월 2일 입문 과정에서는 AI 기초 활용법을 비롯해 최신 동향 분석과 인사이트 도출, 언론·법안·정책·연구보고서 분석 등 업무 효율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이후 1주일간 배운 내용을 실제 업무에 직접 적용한다.

심화 과정은 9월 8일과 9일 중 하루를 선택해 참석할 수 있다. NGO 현장의 과제를 AI로 해결해보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AI 비서 구축, 업무 자동화, 콘텐츠 제작, 발표자료 제작 등 생성형 AI를 조직 업무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실무 사례를 다룬다.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 클로드 프로 1개월 이용료를 지원한다.

홍신 카카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력 성과리더는 “활동가 성장이 조직 변화로 이어지도록 NGO 현장에 맞춘 교육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