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서리빈 교수 공동연구논문, Wiley 'Top-cited'·'Top-viewed Article' 동시 선정

서리빈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 (사진=숭실대)
서리빈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 (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는 서리빈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의 공동연구논문이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Wiley가 선정한 'Top-cited Article'과 'Top-viewed Article'에 동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논문은 'Organizational support for digital transformation in the metaverse: A contingent pathway from user experience to digitalization resistance'로, 국제학술지 'R&D Management'에 게재됐다. Wiley는 매년 학술지별로 인용도와 조회수를 기준으로 우수 논문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논문은 두 부문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연구는 메타버스 이용 경험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저항에 미치는 영향과 조직 지원의 역할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이용자가 메타버스의 가치를 높게 인식할수록 디지털화에 대한 저항은 감소했으며, 조직 내 명확한 목표 공유와 원활한 의사소통은 이러한 효과를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구성원의 기술 가치에 대한 인식이 변화 수용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목표 공유와 조직 내 의사소통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주요 요인임을 제시했다. 기업과 조직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변화 관리 방안에 시사점을 제안했다.

서리빈 교수는 “이번 동시 선정은 연구의 학술적 가치와 국제적 관심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디지털 전환의 성과는 구성원이 새로운 기술의 가치를 경험하고, 조직이 명확한 목표와 충분한 의사소통을 제공할 때 구체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이 조직 구성원의 행동과 혁신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기업과 사회의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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