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인터넷뱅킹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금융 접근성 강화

[사진= NH농협은행 제공]
[사진=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시각장애인의 금융거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인인터넷뱅킹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웹페이지나 금융 화면의 텍스트를 점자 파일로 변환해 제공하는 기능이다. 시각장애인은 점자정보단말기나 점자프린터로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인터넷뱅킹 화면 하단에 '전자점자' 버튼을 신설해 전계좌조회, 거래내역조회, 증명서 발급 등 34개 주요 메뉴의 금융 정보를 점자 파일로 변환해 제공한다.

은행권 최초로 금융상품 안내 및 가입 화면까지 전자점자 시스템을 적용했다. 원화와 외화 예·적금 등 총 22종 금융상품의 약관과 설명서를 전자점자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에서 판매 중인 6개 상품군 435종의 교부서류도 점자 번역본으로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최근 숨은자산찾기 서비스 신설,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 지원 등을 선보이며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와 포용금융 실천에 나서고 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