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이마트앱 '오더픽'을 통해 햇 건고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더픽은 이마트앱에서 상품을 미리 주문한 뒤 원하는 매장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다. 한정 수량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에 줄을 서거나 오픈런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전예약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상품 수령은 27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다. 판매 상품은 경북 영양·청양·안동·봉화와 전북 정읍·고창 등 국내 대표 고추 산지에서 생산한 태양초와 화건초, 건고추, 매운청양초, 세절초 등 6종이다.
이마트는 행사 상품 전 품목에 대해 무료 제분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은 별도 비용 없이 건고추를 고춧가루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1만5000원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이마트는 그동안 절임배추와 매실 등 제철 농산물 예약 판매를 오더픽으로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군을 햇 건고추까지 확대했다. 영양과 청양, 안동, 봉화, 정읍, 고창 등 전국 주요 산지 생산자와 협업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고 품질 경쟁력도 강화했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산지 특화 상품과 제철 농산물, 명절 선물세트 등으로 오더픽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강덕한 이마트 바이어는 “건고추는 김장철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이지만 세척과 제분 등의 번거로움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며 “전국 유명 산지의 우수한 건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무료 제분 서비스까지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