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자카르타서 비즈니스 위크 개최…MOU 19건 성과

인도네시아 창조경제부 아이린 우마르(Irene Umar) 차관이 기조발표를 통해 인도네시아 콘텐츠 산업 현황과 지원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콘진원 제공]
인도네시아 창조경제부 아이린 우마르(Irene Umar) 차관이 기조발표를 통해 인도네시아 콘텐츠 산업 현황과 지원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콘진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7월 28~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6 한-아세안 K-콘텐츠 비즈위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콘진원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센터 주도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수출 상담 706건, 상담액 6000만달러, 업무협약(MOU) 19건의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는 MBC, KBS미디어, SLL중앙, 아이코닉스, 대원미디어 등 방송·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 분야 국내 콘텐츠 기업 32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싱가포르·필리핀·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4개국과 호주에서 참여한 바이어 97개사를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콘텐츠 유통과 지식재산(IP) 사업화, 공동제작, 투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기간 인도네시아 창조경제부 아이린 우마르 차관이 기조 발표자로 참여한 콘텐츠 IP 비즈니스 포럼도 열렸다. 인도네시아 IP 산업의 성장 전략과 정부 지원 정책, 양국 협력 방향을 다뤘고, 현지 OTT 뷰(Viu), 식음료 브랜드 코피 끄낭안, 라이선싱 기업 더 라이선싱 가이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아세안은 약 7억명 인구와 성장하는 디지털 콘텐츠 소비시장을 기반으로 주요 성장 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규모와 높은 OTT 이용률로 아세안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된다. 2021년 처음 열린 한-아세안 K-콘텐츠 비즈위크는 국내 기업과 아세안 바이어를 연결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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