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10일 2차 메가프로젝트 점검회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행안부·경찰청·법무부·검찰청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행안부·경찰청·법무부·검찰청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전남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직접 나선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이 대통령은 오는 10일 청와대에서 '메가프로젝트 2차 민관 합동 점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6일 1차 회의를 열고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속도전을 당부한 바 있다. 행정·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축하고 전력·용수 등 투자 걸림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는 취지였다.

이후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광주군공항을 최적 장소로 공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에 대한 후속 조치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광주군공항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을 위해서는 민간 공항은 물론 군공항 기능과 무등산 정상 방공포대 이전 등이 필수인 만큼 이에 대한 이 대통령의 직접적인 언급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최근 이전 대상지인 무안군이 이른바 '3대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메시지에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반도체 산단 조성을 위한 산업용수·전력 조달 계획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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