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NVIDIA Jetson Thor 전 라인업 지원…엣지 AI 플랫폼 완성

T2000·T3000 추가로 보급형부터 산업용 플래그십까지 AI 컴퓨팅 포트폴리오 구축
휴머노이드·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 겨냥…피지컬 AI 시장 공략 본격화
어드밴텍, NVIDIA Jetson Thor 전 라인업 지원…엣지 AI 플랫폼 완성

엣지 AI 전문기업 어드밴텍(대표 정준교)이 엔비디아 Jetson T2000·T3000 모듈을 지원하는 신규 엣지 AI 플랫폼을 공개하며 Jetson Thor 전 라인업을 아우르는 AI 컴퓨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군 확대를 통해 어드밴텍은 보급형 상용 시스템부터 산업용 플래그십 솔루션까지 다양한 성능과 전력 요구를 충족하는 엣지 AI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 AI가 피지컬 AI 시대로 진화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 기기, 산업용 자동화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고성능 AI 추론을 엣지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신규 지원되는 엔비디아 Jetson Thor 기반 T3000은 최대 865 FP4 테라플롭스의 AI 성능을 70W 전력으로 구현해 기존 상위 모델 수준의 추론 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제공한다. T2000은 40W 전력으로 최대 400 FP4 테라플롭스 성능을 지원해 대규모 엣지 AI 구축 환경의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엔트리급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어드밴텍은 이번 T2000·T3000 지원으로 T2000·T3000·T4000·T5000 등 엔비디아 Jetson Thor 전 제품군을 지원하는 엣지 AI 플랫폼을 구축했다.

산업용 AI 시스템인 MIC-AI 시리즈와 MIB AI 보드는 로보틱스와 산업 자동화, 운송 분야를 겨냥했으며, VLM(비전-언어모델), LLM(거대언어모델), 실시간 AI 추론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JetPack과 CUDA-X, TensorRT, Holoscan 등 AI 개발 환경도 함께 제공해 다양한 산업용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로봇 전용 플랫폼인 AFE-A702 시스템과 ASR-A702 보드는 다중 카메라와 라이다(LiDAR), IMU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인지와 멀티모달 AI 처리를 지원한다. 여기에 어드밴텍 Robotic Suite와 엔비디아 Isaac ROS·Sim, Holoscan 등을 연계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이동로봇(AMR), 무인차량 개발 및 시스템 통합을 지원한다.

또 AIR-075 플랫폼은 네이티브 10GbE 인터페이스 기반의 다중 IP 카메라 처리를 지원해 스마트 제조 환경에서 비전 AI 구축을 위한 솔루션으로 활용된다.

스티븐 리우 어드밴텍 로보틱스 사업개발 매니저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실증 단계를 넘어 양산 단계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다수의 센서와 고성능 AI 추론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컨트롤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AFE-A702와 ASR-A702는 로봇 개발사가 검증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어드밴텍은 최근 국내에서도 피지컬 AI와 로봇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 성장세에 맞춰 엣지 AI 플랫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엔비디아 모듈 공급 일정에 맞춰 Jetson T2000·T3000 기반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상용화 시점은 2027년 1분기로 예상하고 있다.

어드밴텍은 “Jetson Thor 전 라인업 지원을 통해 고객이 성능과 전력, 비용 요구에 맞춰 AI 플랫폼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NVIDIA와 협력을 강화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엣지 AI 플랫폼을 제공하고 피지컬 AI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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