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즈, 휴·폐업 의료기관 EMR 2차 확산사업 연속 수주…국가 의료데이터 플랫폼 경쟁력 강화

EMR 보관·발급 시스템 고도화…의료데이터 표준화 기반 마련
건강정보고속도로 구축 경험 바탕 AI·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확대
아이티아이즈, 휴·폐업 의료기관 EMR 2차 확산사업 연속 수주…국가 의료데이터 플랫폼 경쟁력 강화

디지털금융·에너지·AI 바이오헬스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티아이즈(대표 이성남)가 '휴·폐업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EMR) 보관·발급 시스템 2차 확산사업'을 연속 수주하며 국가 의료데이터 플랫폼 구축 분야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가 의료데이터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고 표준화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에는 의료기관이 휴·폐업할 경우 진료기록이 종이문서나 CD 형태로 보관되는 경우가 많아 활용성과 접근성이 제한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데이터는 디지털 방식으로 안전하게 관리되며 환자는 필요한 시점에 온라인으로 진료기록을 조회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다.

의료데이터는 AI 의료서비스와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데이터가 표준화되고 안정적으로 관리될 경우 의료기관 간 정보 연계는 물론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확산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티아이즈는 이번 사업 외에도 정부의 건강정보고속도로 구축과 의료데이터 표준화, 데이터 연계 및 활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국가 의료데이터 생태계 전반에 대한 기술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의료기관별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표준화해 활용 가능한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하는 기술은 향후 AI 기반 의료서비스와 공공 의료데이터 플랫폼 확대 과정에서도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회사는 2023년 최초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2025년 1차 확산사업에 이어 올해 2차 확산사업까지 연속 수행하게 됐다. 시스템 설계부터 데이터 수집, 표준화, 보관, 발급에 이르는 국가 의료데이터 관리체계 전반을 담당하면서 국가 의료정보 인프라의 연속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핵심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성남 아이티아이즈 대표는 “휴·폐업 의료기관 EMR 사업은 단순한 기록 보관 시스템이 아니라 국가 의료데이터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건강정보고속도로와 의료데이터 표준화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의료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을 구축하고, AI 기반 의료데이터 플랫폼 분야의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