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카트마이 국립공원에서 은빛 털을 가진 새끼 곰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곰은 생후 약 6개월 된 불곰으로 어미 곰 '677번'과 함께 처음 포착됐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북극곰과 불곰의 잡종인 '피즐리'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지만, 공원 측은 유전적 특징에 따른 털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트마이 국립공원에는 다양한 털색을 가진 불곰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북극곰은 카트마이 지역에 서식하지 않아 이 곰이 북극곰과 불곰의 잡종일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설명됐습니다. 공원 측은 특이한 털색이 이 곰의 생존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