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없이 시속 179km…원격조종 사이버트럭 등장

출처=유튜브(propdepartment)
출처=유튜브(propdepartment)
사람 없이 시속 179km…원격조종 사이버트럭 등장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사람이 타지 않고도 운전할 수 있는 원격조종 차량으로 개조한 유튜버가 화제입니다.

유튜버 휘슬린디젤은 운전석을 비우고 운전대와 가속, 변속, 브레이크를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했습니다. 차량에는 카메라를 달아 고글을 쓰고 멀리서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RC 비행기용 제어 장치와 자이로 센서를 활용해 차량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무선으로 조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습니다. 조종기를 놓거나 신호가 끊기면 브레이크가 작동해 차량이 멈추도록 안전장치도 적용했습니다.

약 3일 만에 제작을 마친 사이버트럭은 실제 주행 테스트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최종 테스트에서는 시속 약 179km까지 속도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고속 주행 중 정차해 있던 포드 F-150과 충돌하면서 두 차량이 크게 파손됐고 결국 폐차됐다고 합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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