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팔을 장착해 공중에서 직접 작업하는 드론이 등장했습니다.
중국 스타트업 웨스트레이크 윈드셰이프가 개발한 'M500'은 드론의 비행 능력과 로봇팔의 작업 능력을 결합한 '공중 작업 로봇'입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전력망에 걸린 연이나 비닐, 새 둥지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조류 퇴치 장치와 경고등 같은 센서를 설치하는 작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층 건물의 유리창 오염물을 직접 닦거나, 연기 감지기와 같은 시설물을 접촉 방식으로 점검하는 것도 주요 활용 분야로 제시됐습니다. 사람이 직접 고소 작업을 수행하는 대신 드론이 현장에 투입돼 작업할 수 있어 전력망과 건물, 도시 시설물 등의 유지보수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