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성장 파트너 찾기…경과원, 수원서 G-BIO Week 개막

9월16~17일 경과원 광교홀서 포럼·파트너링 진행
삼성바이오로직스·베링거인겔하임 등 협력기관 참여

경과원, G-바이오위크 포스터.
경과원, G-바이오위크 포스터.

경기도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투자유치와 기술협력, 사업화 기회를 연결하는 'G-BIO Week 2026: Global BioNexus'가 다음 달 수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현곤)은 오는 9월16~17일 수원 경과원 광교홀에서 'G-BIO Week 2026'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G-BIO Week는 '글로벌 바이오넥서스'를 주제로 바이오산업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도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투자기관, 대기업·중견기업 간 협력 기회를 마련하는 행사다.

행사는 첫날 '인사이트 데이', 둘째 날 '파트너링 데이'로 나눠 진행한다.

16일에는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의 초청강연에 이어 '뉴코(NewCo) 모델과 AI가 여는 K-바이오의 미래'를 주제로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이 열린다.

포럼은 권인호 올릭스 부사장이 좌장을 맡고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 박은지 디앤디파마텍 본부장, 석차옥 갤럭스 대표, 김태형 바이오넥서스 대표 등이 참여한다.

17일에는 도내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대기업·중견기업을 연결하는 사전 매칭 방식의 '기업성장 파트너링'이 진행된다. SBI인베스트먼트코리아, 아주IB투자,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투자기관과 베링거인겔하임,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웅제약 등이 참여해 투자유치와 공동연구, 기술이전,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현장에는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법률자문 창구가 마련된다. 기업 성장단계별 현안을 다루는 '성장전략 세미나'와 경기도 바이오산업 지원정책·주요 클러스터 홍보관, 바이오헬스 기술 전시 공간도 함께 열린다.

참가 등록은 다음달 11일까지, 기업성장 파트너링 신청은 같은달 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세부 프로그램과 연사 정보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곤 원장은 “이번 행사는 바이오기업이 기술과 자본, 협력 수요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투자유치뿐 아니라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등 실질적인 협력 논의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BIO Week 2026은 바이오기업이 산업의 최신 흐름을 살피고 투자자, 연구기관, 협력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도내 바이오기업들이 새로운 사업 기회와 협력 파트너를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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