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한국항공대 차세대 업무시스템 구축 사업 진행

AI 풀스택 로우코드 기반 표준 프레임워크 'NexaLAP'으로 대학 행정 디지털 전환 착수

투비소프트가 한국항공대학교의 차세대 업무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투비소프트 제공
투비소프트가 한국항공대학교의 차세대 업무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투비소프트 제공

투비소프트는 한국항공대학교 전산정보전략팀과 함께 진행중인 차세대 업무시스템 구축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학 업무 전반에 적용 가능한 표준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달 27일 시작됐다.

투비소프트는 한국항공대학교의 레거시 업무시스템을 서비스 설계 중심의 AI 풀스택 로우코드(Low-Code) 개발 플랫폼 'NexaLAP' 기반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턴키 방식으로 수행한다. 구체적으로는 △대학 업무시스템 표준 프레임워크 구축 및 모델 개발 △원활한 확장을 고려한 권한·메뉴 등 공통 시스템 개발 △시큐어 코딩 및 보안 솔루션 도입 등 최신 보안 가이드 적용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항공대학교의 기존 업무시스템은 클라이언트-서버(C/S) 방식으로 최초 구축된 뒤 장기간 자체 유지보수와 기능 추가 개발을 거치며 운영돼 왔다. 그동안 포털, 그룹웨어, 학습관리시스템(LMS) 등이 개별적으로 구축되면서, 시스템 간 연계와 통합 운영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 항공대는 로우코드 표준 프레임워크를 통해 개발 생산성과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이고 AI 시스템과의 호환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해 NexaLAP을 도입했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사업에서는 학사행정 시스템 중 수업관리 업무를 대상으로 모델 시스템을 먼저 개발하고, 여기서 마련한 표준 프레임워크를 향후 2·3차 사업에서 전체 업무시스템으로 확산 적용한다. 아직 전환되지 않은 학사행정 시스템과는 싱글사인온(SSO)으로 연동한다.

세부적으로는 △DevPro의 공통기능·커뮤니티·스케줄·시스템관리 기능을 NexaLAP 기반의 액션·뷰 템플릿으로 전환해 프로젝트 표준으로 활용하고 △기존에 지원되지 않던 다국어 처리 기능을 신규로 구축한다. 또한 CS기반의 레거시 시스템을 NexaLAP기반의 웹 시스템으로 전환해 웹·모바일 통합 환경을 지원한다.

용역 수행에는 투비소프트 관계회사 투비소프트에이엑스(AX)가 함께 참여한다. 투비소프트에이엑스는 업종별·업무별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구축 전반의 실행력을 뒷받침하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투비소프트에이엑스는 관계회사 협력뿐 아니라 자체 기술과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독자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국내 및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AX 전문기업으로 도약중이다.

시스템 개발은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통합테스트를 거쳐 내년 초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한국항공대학교 전산정보전략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레거시 시스템 교체를 넘어, 향후 10년간 대학 행정을 이끌어갈 디지털 전환의 표준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NexaLAP 도입을 통해 개발 생산성 향상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은 물론, 웹·모바일 통합 환경으로 교직원의 업무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모델시스템 안정화를 시작으로 향후 전체 업무시스템 - 대학 포털시스템까지 NexaLAP 기반 표준 프레임워크 단일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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