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2022년 같은 상 최우수상에 이어 선거공약서 분야에서 연속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6월4일부터 7월10일까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공개된 전국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당선자의 선거공보·선거공약서를 전수조사했다.
이후 1차 평가와 7월13~15일 접수한 공적서 심사를 포함한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평가는 목표의 구체성, 우선순위의 명확성, 이행절차의 체계성, 이행기간의 합리성, 재원조달방안의 안정성, 철학·비전의 부합성, 작성과정의 민주성 등 7개 영역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공약의 단순 나열보다 구체성, 실현 가능성, 민주적 작성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안양시는 지난 4월 매니페스토본부가 발표한 '202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민선 8기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안양시가 공개한 올해 1분기 기준 공약이행 현황을 보면 전체 공약 가운데 완료 55건, 이행 후 계속추진 61건, 추진 중 41건, 미착수 2건으로 집계됐다.
최대호 시장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선거 과정에서 시민에게 어떤 정책을 얼마나 구체적이고 책임 있게 약속했는지를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뜻으로 만든 약속인 만큼 하나하나 책임 있게 이행해 더 큰 안양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