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전날 급등한 한미사이언스, 하루만에 19%↓](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2/07/mcp.v1.20240207.ea70534bb56a47819986713ff0b3937c_P1.gif)
전날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수출 소식에 힘입어 25% 넙게 급등했던 한미사이언스의 주가가 하루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25일 오후 12시 15분 기준 한미사이언스(0089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47% 하락한 4만 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미약품이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으로 상한가까지 주가가 치솟자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도 25% 이상 급등한 바 있다. 차익매물 실현으로 하루새 약세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미사이언스가 계약 당사자인 한미약품(-10.37%)보다 상승폭은 작은 반면 하락폭은 더 큰 모양새다. 계약금과 관련해 한미사이언스와 이익을 배분하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미약품은 전날 제넨텍과 비만·제2형 당뇨병·심혈관질환 등 대사질환 치료 후보물질 HM17321(UCN2 유사체)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제넨텍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HM17321의 개발과 제조,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넨텍으로부터 1억9000만달러의 선급금을 받는다. 임상 개발과 규제 승인,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한 전체 계약 규모는 최대 23억달러에 달하며, 제품 출시 이후에는 별도의 로열티도 받을 예정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