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 ERICA산학협력단은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코코디에 위치한 국립직업기술교육원(IPNETP)에서 현지 교사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한 달간 진행된 'TVETTVET(Technical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4개 공과 전공 연수'를 마친 교사 58명과 2주간의 'ICT 활용 역량 강화 및 교수법 연수'를 이수한 교사 20명 등 총 7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코이카(KOICA)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국립직업기술교육원 교사 ICT 기반 교수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이다. 한양대 ERICA 산학협력단은 해당 사업의 사업관리 컨설팅(PMC, Project Management Consultant)을 맡아 현지 직업기술교육 교사의 전문성과 교수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IPNETP에 따르면 현재까지 ICT 활용 역량 강화 및 교수법 연수 347명, 마스터교사 전공심화 연수 48명, TVET 4개 공과 전공 연수 99명 등 총 494명의 교사가 현지 연수를 수료했다.
사업은 교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내 초청 연수, 교육시설 개보수, 교육 기자재 지원, 현지 교사 연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계공과, 자동화공과, 자동차공과, ICT공과 등 4개 전공 교사의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높이고, ICT를 활용한 교수법이 현지 교육 현장에 확산할 수 있도록 한다.
현지 연수는 교육 대상과 목적에 따라 △ICT 활용 역량 강화 및 교수법 연수 △TVET 4개 공과 전공 연수 △IPNETP 마스터교사 전공심화 연수 등 세 과정으로 운영된다.
'ICT 활용 역량 강화 및 교수법 연수'는 코트디부아르 전역의 교사를 대상으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디지털 도구 활용법과 ICT 기반 교수법을 교육하는 과정으로, 사업 기간 총 1000명의 교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TVET 4개 공과 전공 연수'는 기계, 자동화, 자동차, ICT 분야 교사의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전파교육 과정으로 총 200명의 교사 연수를 목표로 한다. 'IPNETP 마스터교사 전공심화 연수'는 IPNETP에서 기계, 자동화, 자동차, ICT 등 4개 공과 분야의 교사 양성과 지도를 담당하는 마스터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규식 명예교수는 “현지 교사들이 코이카가 지원한 교육 기자재와 소프트웨어(SW)를 실제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며 “교사들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교육 현장에 확산해 코트디부아르 직업기술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