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은 오는 9월 2일 가수 성시경과 손잡고 '시경 픽(pick) 제철 비빔밥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기존 4050세대 중심 구매층을 2030세대까지 넓히기 위해 미식가로 알려진 성시경을 모델로 발탁했다. 비빔밥은 2000년 세븐일레븐에 처음 등장한 스테디셀러 상품이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맞물려 수요가 늘고 있다. 올해 비빔밥 매출은 25% 증가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올해 15%, 지난해 40% 신장했다.
첫 라인업은 △비법간장가을무비빔밥 △비법강된장불고기비빔밥 △전주식소고기비빔밥 3종이다. 밥은 지난 4월 개발한 냉장밥 노화 방지 기술을 적용해 전자레인지 조리 시간을 30초로 단축했다. 태양초 고추장과 강된장, 간장 등 전통장 3종도 새로 개발했다.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내달 한 달간 NH농협카드 결제 시 25% 할인되며, 9월 2일부터 8일까지 비빔밥 2종 구매 시 라면 또는 생수를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협업 도시락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바이럴 디저트 등 이색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간편식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비빔밥 시리즈를 시작으로 도시락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