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AI 모빌리티' 플래그십 전공 신설...내달 16일부터 원서 접수

UST, 'AI 모빌리티' 플래그십 전공 신설...내달 16일부터 원서 접수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을 연구 현장 삼아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강대임)가 전남광주 지역에서 국가균형발전에 대응하고, 연구개발(R&D) 핵심인재를 양성한다.

UST는 'AI 모빌리티' 플래그십 전공을 신설, 내년도 전기(3월 입학)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AI 모빌리티 전공은 국가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복수의 UST 국가연구소 스쿨이 연합·운영하는 'UST 플래그십 전공'으로 개설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재 5개 스쿨 분원들이 공동으로 개설·운영하는 것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스쿨이 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스쿨이 참여한다.

전공은 지역 핵심 미래산업인 AI,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반도체 분야를 아우르며 고급 R&D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우수한 국내외 인재를 지역에 정주시키는 '지산학연 통합 생태계 구축'이 핵심 목표다.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연구.교육체계를 구축해, 이론과 실무가 통합된 현장 중심 교육과 문제 해결형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5개 출연연 분원이 보유한 첨단 연구 인프라와 장비를 공유·활용하며 기아자동차, 광주글로벌모터스(GGM), 한국전력 등 지역 선도기업의 실제 현장 애로기술을 주제로 한 기업 연계 PBL 기반 교육을 받는다.

지능형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지능(AI·반도체), 전기 구동(에너지·배터리), 차체(소재·구조), 인간 중심(바이오·헬스케어) 4대 분야를 통합 연구·교육하며, 각 스쿨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UST와 각 출연연 스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우수 인재들을 학생으로 적극 유입·양성해 지역 산업체로 인재 매칭 및 정주를 유도할 방침이다.

AI 모빌리티 전공은 2027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을 통해 첫 신입생을 모집하며, 관련 정보는 오는 28일에 UST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입학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연구자들을 위해 9월 10일 오후 6시, 광주 동구 아이플렉스(I-PLEX)에서 'AI 모빌리티' 전공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며, 전공 커리큘럼, 5개 출연연 스쿨 연구·교육 인프라, UST 장학금 및 각종 지원 제도 등에 대한 상세 안내와 일대일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대임 총장은 “AI 모빌리티 플래그십 전공은 국가연구소 분원의 첨단 연구 인프라와 UST 학사제도를 결합해 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R&D 인재를 양성해 국가균형발전 대응 및 산업 대전환을 이끌기 위한 새로운 지.산.학.연 협력 모델”이라며 “국가연구소의 독보적 기술력과 지역 산업체를 연결하여 전남광주가 AI 모빌리티의 글로벌 대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할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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