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이화여대 전경(사진=이화여대)
이화여대 전경(사진=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는 28일 오전 10시 교내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 찬송, 성경봉독, 기도, 총장 말씀, 학위 수여, 이화브라스앙상블의 축주, 교가 제창, 축도의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학위수여식에는 이향숙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과 교직원, 졸업생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을 축하한다.

이번 학위수여식 졸업생 가운데 조기졸업생은 63명이며, 최우등졸업생 229명, 우등졸업생 251명 등 우수한 학업 성취를 거둔 학생들이 다수 포함됐다. 최연소 졸업생은 학사 21세, 석사 23세, 박사 27세이며, 최고령 졸업생은 학사 51세, 석사 54세, 박사 59세이다.

장애학생 1명과 북한이탈주민 학생 4명도 학사학위를 받으며 졸업한다. 외국인 졸업생은 학사 106명, 석사 167명, 박사 10명 등 총 283명으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이화에서 학업을 마치고 세계 각지로 진출한다.

이향숙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창립 140주년을 맞은 이화여대의 '인간 중심 대전환' 비전을 강조하며, 기술 대전환 시대를 살아갈 졸업생들에게 △인공지능과 지혜롭게 공존하며, 진정한 자신을 일구어 나갈 것 △자신의 성취를 넘어 더 많은 사람의 가능성을 열어 줄 것 △인간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잃지 않을 것을 당부한다.

이 총장은 “AI가 여러분보다 더 빨리 답하는 시대일수록 더 좋은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되라”며, “AI의 가능성을 지혜롭게 활용하되 AI가 대신할 수 없는 질문과 판단, 가치와 책임을 키우고, 기술에 대한 신뢰가 커지는 시대일수록 인간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한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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