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와 베트남 호찌민시 과학기술부(DST)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32개 혁신기관 및 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베트남 2026 메가어스 엑스포'가 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막했다.
베트남 호찌민 화이트 팰리스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한-베 양국 VIP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해 개회식, 환영사, 핸드피켓 기념촬영 및 행사장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엑스포는 전국 32개 창업지원 기관의 스타트업 부스를 포함해 한·베 총 200개사 스타트업 제품 전시와 현장 바이어 매칭 비즈니스 밋업을 3일간 대규모로 운영한다.
전시와 더불어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린다. 한·베 대학생 연합 팀빌딩과 해커톤을 거친 '유니브 스타(UNIV.STAR) 2026(이노 스타(INNO.STAR) 2026)'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하며, 한·베 우수 스타트업 17개사와 한국 및 다국적 벤처캐피탈(VC) 15개사가 참여하는 'VENTURE.STAR 2026' IR 데모데이를 통해 현지 투자유치에 나선다.
특히 2일 차인 28일 저녁에는 HCMC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허브(Startup Innovation Hub)에서 한국 기업, 한·베 창업 지원 기관, 투자자 및 바이어 등 150여 명이 참여하는 '2026 글로벌 네트워킹 비즈니스 쇼케이스(GBNS·Global Business Networking Showcase)' 프로그램을 특별 진행한다. GBNS 프로그램에서는 한·베 정부기관 간 글로벌 협력 방안 구상과 함께 참가기업과 박람회 미팅 바이어 간의 심층 상담, 스탠딩 뷔페 형태의 자율 네트워킹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 및 협력 기회 발굴을 꾀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 프로모션 행사와 함께, 전체 참가기업 중 우수 기업을 선발해 시상하는 '메가어스 이노베이션 어워즈(Mega Awards)'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공식 마무리한다.
이규택 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대규모 기업 전시와 바이어 밋업, IR 데모데이는 물론, GBNS 네트워킹 쇼케이스와 같은 밀도 높은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특별히 마련했다”며 “도내 유망 기업들이 베트남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