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신대학교는 박대훈 간호학과 교수가 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의 '메디컬 사이언스' 편집위원으로 공식 위촉됐다고 27일 밝혔다.
박 교수는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학계 오픈 액세스 학술출판사 MDPI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로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5.9에 달하는 권위 있는 저널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 교수는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 로얄 센추리 호텔에서 '메디컬 사이언스'의 하셀 시 총괄 편집장, 지오반나 가오 섹션 총괄 편집장과 만나 편집위원 위촉장을 공식적으로 전달받았다.
이번 방문에는 동신대 천민우 보건행정학과 교수도 동행해 한국 보건의료 연구진과 '메디컬 사이언스'간 학술 교류 및 글로벌 연구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국제 웨비나(Webinar) 참여 및 국내외 연구자 연사 초청 △최신 의학 연구 동향을 반영한 특집호 공동 기획 △게스트 편집장 참여 △국내 우수 보건의료 분야 연구자 발굴 및 추천 △글로벌 연구 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국내 보건의료 분야 굴지의 학회인 대한물리의학회(KSPM)가 의 공식 연계 학회로 참여하고 있어 이번 상하이 협업 논의가 한국 보건의료·물리의학 분야의 우수 연구 성과를 해외 연구자들과 공유하고, 국제 공동연구와 학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대훈 교수는 “국제적인 의학 연구자들과 함께 학술지의 발전과 연구성과 확산에 기여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웨비나와 특집호 기획, 우수 연구자들과의 협업을 적극 추진해 국내 보건의료 연구자들이 세계 연구자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연구성과를 확산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천연물의 생리활성 기능과 독성에 관한 연구,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 및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국제저널에 발표하며 주목받아 왔다.
한편 동신대는 이번 박대훈 교수의 국제학술지 편집위원 위촉을 계기로 교수진의 국제 학술활동과 공동연구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보건의료 분야를 비롯한 대학의 특성화 연구성과가 세계 무대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