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국제 개인정보보호 표준 ISO 27701 인증을 신규 획득하고, 정보보호 표준 ISO 27001 갱신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증 범위는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다. 이번 인증으로 정보보호 체계와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의 관리 수준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이다. 정보보호 정책과 침해사고 대응 등 조직 전반의 보안 역량을 평가한다. ISO 27701은 ISO 27001에 개인정보보호 요구사항을 더한 국제표준으로, 개인정보의 수집·이용·제공·보관·파기 등 전 과정에 걸친 관리 수준을 검증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014년 동종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은 이후 관련 시스템을 꾸준히 고도화해왔다. 2024년 ISO 27001 인증으로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인정받은 데 이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국제표준에 맞춰 지속 강화해 이번 ISO 27701 인증까지 확보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향후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확산에 맞춰 글로벌 보안 인증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에셋 라이트 전략에 따라 국내외 위탁운영 사업이 지속 확대되는 만큼 정보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 수준을 높이고,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 운영을 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최근 호텔업계 최초로 AI 서비스도 구축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로봇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디지털·AI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