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고양이·펭수 7년 만에 재회…31일 댄스 챌린지 공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서 동시 공개
캐릭터 협업으로 도시 홍보 확대

고양시 캐릭터 고양고양이(오른쪽)와 EBS 캐릭터 펭수가 29일 댄스 팰린지 영상 공개를 앞두고 기념 촬영했다. 고양시 제공.
고양시 캐릭터 고양고양이(오른쪽)와 EBS 캐릭터 펭수가 29일 댄스 팰린지 영상 공개를 앞두고 기념 촬영했다.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특례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와 EBS 캐릭터 '펭수'가 약 7년 만에 다시 만나 숏폼 댄스 챌린지를 선보인다.

고양시는 두 캐릭터가 함께한 댄스 챌린지 영상을 오는 31일 오후 고양시와 펭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동시에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2019년 12월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서 시작된 두 캐릭터의 인연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당시 고양고양이는 펭수 분장을 한 '괭수' 캐릭터로 '파자마 어워드'에 등장해 춤을 선보였고, 펭수로부터 '껌딱지상'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며 관심을 모았다.

고양시는 이번 영상에서 과거 두 캐릭터의 호흡을 숏폼 콘텐츠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댄스 챌린지로 제작해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BS 본사는 고양시 일산동구 한류월드로에 있어 이번 협업은 지역 대표 캐릭터와 고양 소재 방송사 캐릭터의 재회라는 의미도 갖는다.

고양시는 최근 인공지능(AI) 숏폼 콘텐츠 도입, 5인조 걸그룹 리센느 홍보대사 위촉 등 대중문화와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리센느는 지난 7월 고양시 민선 9기 첫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멤버 메이가 고양시 장촌초와 대화중을 졸업한 인연이 위촉 배경으로 알려졌다.

민경선 시장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펭수와 고양고양이가 다시 만나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친근한 소통 콘텐츠로 고양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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