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국기능경기대회서 금 5개 등 73개 입상

학생 선수 100명 출전…안산공고 은탑 수상
51개 직종 경연서 금 5·은 4·동 19개 수확

경기도교육청이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포함해 73개 부문에 입상하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포함해 73개 부문에 입상하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포함해 73개 부문에 입상하며 전국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대표 학생 선수단이 금 5개, 은 4개, 동 19개, 우수상 7개, 장려상 38개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 1677명이 51개 직종에 참가했다. 경기도에서는 학생 선수 100명이 전기·전자, 기계, 건축·목재, 디자인 등 분야에 출전했다.

금메달은 안산공업고와 경기항공고에서 나왔다. 안산공업고는 웹디자인 및 개발, 애니메이션 직종 등에서 금메달을 배출했고, 경기항공고는 가구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산공업고는 3년 연속 동탑 수상에 이어 올해 전국 2위 기관상인 은탑도 받았다. 은탑은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기관에 주어지는 단체 표창이다.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자에게는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충북에서 열리는 제6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비해 후속 훈련과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혜리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 청년 기능인이 전국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며 “학교 현장에서 쌓은 실무 역량이 대회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입상이 세계기능올림픽 등 국제대회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훈련과 실습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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