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웨이코리아는 한국과 일본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육성 프로그램 '씨드 포 더 퓨처 2026'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화웨이코리아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둥관과 선전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내에서는 아주대 5명, 한양대 2명, 연세대 2명 등 총 9명이 참가했고 일본에서는 도쿄대, 와세다대, 게이오대 학생 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5G, 디지털 파워, 클라우드 등 ICT 관련 교육을 이수했다. 화웨이 연구개발(R&D) 현장과 기술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현지 하이테크 기업을 방문해 기술 상용화 과정도 살폈다.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기술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현지 대학생들과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씨드 포 더 퓨처는 화웨이가 2008년 시작한 글로벌 ICT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43개 국가·지역에서 운영됐으며 전 세계 500개 이상 대학·교육기관과 협력해 누적 1만9800여명이 참여했다.
화웨이코리아는 국내에서도 ICT 아카데미, ICT 경진대회, 씨드 포 더 퓨처 등을 연계해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한양대, 이화여대, 동국대 등과 산학협력을 진행했으며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내 인원은 약 7000명이다.
김지훈 한양대학교 교수는 “학생들이 교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글로벌 기술 현장을 경험하고, 다른 나라 또래들과 협업하며 스스로의 역량을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러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국제적 감각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내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단순 기술 교육에서 해외 현장 경험까지 확대하면서 글로벌 ICT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화웨이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대학과 협력해 ICT 교육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