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이 오는 10월 구독 멤버십 배민클럽에 포인트 적립 혜택을 추가해 이용자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무료배달, 배민B마트 10% 무제한 할인 등 기존 혜택에 결제 시 배민포인트 적립 기능을 추가한 신규 배민클럽 상품을 10월 1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상품은 결제 금액에 따라 배민에서 현금처럼 쓰는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정확한 적립률 등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배민클럽 구독자는 혜택 변동 없이 상품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배민클럽 상품은 9월 30일까지 신규 가입이 가능하며, 10월 1일 이후에는 새롭게 출시되는 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다.
2024년 9월 시작한 배민클럽은 티빙·유튜브 프리미엄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결합 상품을 선보이는 등 제휴 혜택을 확대해왔다. 배달비가 통상 약 2000~3000원 안팎임을 감안하면, 한 달에 1~2회만 주문해도 구독료 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배민클럽 월 이용료는 3990원이다.
회사에 따르면 배민클럽 구독자는 무료배달로 월 평균 1만8000원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B마트 등 장보기 쇼핑은 1만원,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비롯한 제휴사 쿠폰 이용 시에는 6000원의 월 평균 할인 혜택을 각각 추가로 받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활발한 파트너십을 통해 배민클럽의 상품 라인업과 제휴 프로그램을 키워나갈 계획”이라면서 “고객이 일상에서 더 자주 즐겨 찾는 구독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