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 키운 대표 IP '아이쿠', 안유성 명장과 만나다…콜라보 팝업스토어 운영

안유성 명장 X 아이쿠 팝업스토어 포스터.
안유성 명장 X 아이쿠 팝업스토어 포스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4일부터 20일(일)까지 17일간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광주 대표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아이쿠'와 대한민국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두 IP의 협업을 바탕으로 개발한 안유성 X 아이쿠 콜라보레이션 굿즈와 다양한 식품, 추석 시즌 맞이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구매 고객 대상 증정 이벤트와 현장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행사 둘째 날인 5일에는 안유성 명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협업의 주인공인 '아이쿠'는 GICON의 지역 콘텐츠 제작지원 등 다양한 육성사업을 거치며 성장한 광주 대표 캐릭터 IP다. EBS 방영 이후 전국적인 인지를 얻었으며, 올해는 지역 미식 문화를 대표하는 안유성 명장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 확장에 나섰다.

이번 협업은 '아이쿠가 안유성 명장에게 광주의 맛과 요리를 배운다'는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단순히 캐릭터 이미지를 상품에 활용하는 방식을 넘어, 광주에서 성장한 캐릭터가 지역 대표 스타를 만나 남도 미식문화를 경험한다는 스토리를 구축하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으로 구체화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6 광주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티앤케이랩스가 주관하고 '아이쿠' 제작사인 마로스튜디오가 참여한다. 팝업 운영 이후에도 콜라보레이션 상품의 후속 유통과 스토리텔링 콘텐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이어가며 일회성 협업을 넘어 실질적인 판매와 유통 성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GICON 관계자는 “지역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IP를 발굴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성장한 IP가 새로운 산업과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안유성 명장과 아이쿠의 협업을 계기로 광주가 보유한 콘텐츠 IP와 지역의 인물, 미식·문화 등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 지역 IP가 새로운 콘텐츠와 상품, 유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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