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드바이오 투자 23배 회수”…민트벤처파트너스, 3개사 상장

민트벤처파트너스 1호 펀드 투자기업 3곳이 코스닥에 상장했다.(제공=민트벤처파트너스)
민트벤처파트너스 1호 펀드 투자기업 3곳이 코스닥에 상장했다.(제공=민트벤처파트너스)

민트벤처파트너스는 1호 펀드 '민트 글로벌 바이오텍 사모투자 합자회사'의 주요 투자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에임드바이오, 메쥬가 잇따라 코스닥에 상장했다고 3일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해 5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사 에임드바이오는 같은 해 12월,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기업 메쥬는 올해 3월 상장했다.

투자금 대비 회수 성과는 에임드바이오 23.1배, 메쥬 9.1배, 오가노이드사이언스 1.47배로 나타났다. 민트벤처파트너스는 첫 블라인드펀드 결성 5년 만에 원금과 기준수익을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단백질 분석 기반 신생아 유전병 조기진단 기업 키프로테오(Key Proteo), 유전체 분석 기반 신종 전염병 조기 탐색 기업 지노트윈(GenoTwin), AI 기반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진단 기업 뷰브레인헬스케어, 웨어러블 OLED 기반 의료·미용 제품 개발사 루세라헬스케어 등 4개 스타트업을 직접 창업해 육성하고 있다.

벤처스튜디오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대학과 병원 등에서 기술을 발굴하고 기술 개발자와 함께 기업을 설립한 뒤 사업개발, 투자 유치, 인재 확보, 성장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송재훈 민트벤처파트너스 회장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성과 의료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투자와 직접 창업을 함께 전개해 의사와 연구자의 기술·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트벤처파트너스는 현재 국내 17개사, 해외 10개사 등 총 27개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신규 투자 펀드 2건 결성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 AI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신약 개발, 진단, 정밀의료 등 의료 혁신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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